안녕하세요, 가비아CNS입니다. 🩷

오늘은 클릭엔 대학생 홈페이지 제작 공모전에 참여해 무려 2위! ‘핫했상’을 수상하신 팀 럭키솜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주인공은 바로 동덕여대 컴퓨터학과 노윤선 님과 김가은 님!
‘솜BTI 전공 테스트’와 ‘마법의 솜라고동’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잡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답니다. 🎉

궁금하시면 오늘의 인터뷰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01. 팀 럭키솜을 소개합니다!

Q. 가볍게 본인과 제작한 홈페이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노윤선, 김가은

안녕하세요! 동덕여자대학교 컴퓨터학과 23학번 노윤선, 김가은입니다.🩷 풀스택 개발자를 꿈꾸며 디자인과 AI 기술을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책임감과 끈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예비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클릭엔을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개발 경험이 없는 분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모전에서 저는 두 가지 컨셉의 웹사이트를 만들었어요.

1) MBTI X 전공 테스트: MBTI 기반 전공 추천 테스트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성향에 맞는 전공을 알려줍니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최신 밈을 활용했고, 동덕여대 마스코트 ‘솜솜이’를 캐릭터로 활용해 친근한 UI를 구성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클릭엔 웹사이트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에 집중했고, 정보 제공을 넘어서 재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2) 마법의 솜라고동: ‘아무 질문이나 하면 답해주는 소라고동’ 콘셉트의 질문·응답 사이트입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무작위로 재미있는 답변을 제공하고, ‘오늘의 운세’나 ‘랜덤 부적’ 같은 기능을 더해 인터랙션을 강화했습니다. 디지털 친구처럼 위트 있게 소소한 고민을 풀어주고 싶었어요.

Q. 윤선님, MBTI 전공 테스트를 기획할 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에 신경 쓰셨나요?

노윤선

기획 때는 ‘질문 흐름’과 ‘결과 공유의 즐거움’에 신경 썼어요. 질문은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구성해 진입 장벽을 낮췄고, 결과 화면은 캡처해서 SNS에 공유하기 쉽게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캐릭터(솜솜이)와 밈을 활용해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돌려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클릭엔의 페이지 연결 기능을 활용해 선택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게 구성한 것도 핵심이었습니다.😉

Q. 가은님, 솜솜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이 무엇인가요?

김가은

각 학과의 특징을 캐릭터에 녹여내는 작업에 가장 공을 들였어요. 특히 제 전공(컴퓨터학과) 캐릭터는 ‘티셔츠 안에 거북이’를 넣고 노트북을 들게 하는 콘셉트로 정리했는데, 초안은 너무 현실 반영(?)이 심해 거북목+탈모까지 있는 웃긴 모습이 나와버려서 크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귀엽게 다듬어서 사용했고, 그 캐릭터를 보면 당시의 고생과 재미가 떠올라 애착이 갑니다.

🔽 아래 이미지는 김가은님이 보내주신 거북목이 심해진 컴퓨터학과 캐릭터라고 하네요 🤣🔽

거북목 + 탈모를 표현한 컴퓨터학과 솜솜이 캐릭터

02. 왜 공모전에 뛰어들었냐면요

Q.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노윤선

원래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그러다 클릭엔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멋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특히 개발 경험이 많지 않아도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도전 의욕을 자극했죠. 단순 제작을 넘어 많은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기획과 홍보까지 신경 썼습니다. 실제로 SNS로 홍보를 진행하며 마케팅을 직접 경험한 것도 값진 수확이었습니다.

Q. 정말 멋지네요! SNS 홍보는 어떻게 진행했고, 반응은 어땠나요?

노윤선

지인들에게 먼저 공유했고, 결과를 캡처해서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확산을 노렸습니다. 특히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게시했더니 반응이 아주 뜨겁더라고요. 많은 학우들이 직접 테스트하고 “진짜 센스 있다”, “전공 고민에 도움 된다” 같은 피드백을 주셔서, 해당 게시글이 인기 글 1위에 오른 순간이 매우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경험이 사용자의 반응을 직접 보는 데 큰 도움을 줬고, 홍보·기획 측면에서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에브리타임, 즉 에타는 대학생 인증을 받아야만 접속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데요, 이곳에 직접 홍보까지 진행하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팀 럭키솜이 홍보한 에브리타임 게시물

Q. 홍보를 직접 해보니 어떤 부분이 가은님께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김가은

직접 홍보하면서 ‘사용자가 사이트를 어떻게 발견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실무 감각을 많이 얻었습니다. 단순히 완성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어요.

03. 신나는 에피소드

Q. 제작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김가은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각 학과 캐릭터를 제작하던 순간이에요. 마스코트 솜솜이를 바탕으로 학과별 특징을 귀엽게 녹여내는 게 목표였는데, 특히 제 전공 캐릭터(컴퓨터학과)를 만들 때 웃지 못할 초안이 나와 팀원들과 한참 웃었습니다. 그 에피소드 덕분에 디자인 과정이 더 즐거웠고, 완성된 캐릭터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메인 페이지와 각 전공 소개 페이지, 결과 공유 화면 등에 캐릭터를 배치해 시각적 통일감을 주었고, 사용자들이 결과를 공유할 때 시각적 요소로 기억에 남게 하려는 것을 목표로 뒀어요 😉

Q. 윤선님도 기억에 남는 순간을 이야기해 주세요.

노윤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건 ‘마법의 솜라고동’ 론칭 후 UI 요소(버튼 위치, 색상, 폰트 크기 등)를 사용자 피드백으로 계속 개선해나가던 과정입니다. 작은 디테일을 고쳐가며 기획·디자인· UX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자체가 제게 큰 학습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UI를 어떻게 바꾸셨는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줄 수 있나요?

노윤선

예를 들어, 초기에는 ‘질문 입력’ 버튼 위치가 덜 눈에 띄어 사용자가 헷갈린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버튼을 더 눈에 띄는 위치로 옮기고, 폰트 크기를 조금 키우고, 핵심 색상 대비를 높이는 식으로 바꿨더니 체류 시간과 반응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작은 반복을 통해 UX를 디벨롭시킬 수 있었어요.

04. 클릭엔, 이래서 좋아요!

Q. 클릭엔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꿀팁 포함)을 알려주세요.

노윤선

아, 너무 많은데요. 😉 그래도 정리해 보면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코딩 지식 없이도 가능한 직관적인 웹사이트 제작

클릭엔을 사용하며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코딩 없이도 구조적인 웹사이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개발 툴이나 코드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어도, 마치 블록을 쌓듯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배치할 수 있어 웹사이트 제작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고 느꼈어요.

- PC버전

- 모바일 버전

2) 실시간 모바일/PC 화면 미리 보기

특히 인상 깊었던 기능은, PC 버전으로 작업하더라도 자동으로 반응형이 적용되어 모바일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모바일 접속 비율이 높은 만큼, 모바일 버전을 별도 개발하지 않아도 디자인 후 바로 작은 화면에서 구성과 배치를 확인할 수 있어 반응형 디자인을 고려할 때 매우 유용했습니다.

3) 템플릿과 컴포넌트로 빠른 아이디어 구현

다양한 템플릿과 컴포넌트를 활용하면 기본 레이아웃을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클릭엔의 큰 장점입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디자인과 개발 부담 없이 MVP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어, 다른 툴과 비교했을 때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릭엔 게시판 추가 기능

김가은

클릭엔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나만의 사이트를 빠르고 쉽게 만들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처음부터 제작하려면 막막할 수 있는데, 클릭엔에서는 기본 템플릿 디자인을 제공해 주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골라 곧바로 제작을 시작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어요. 또한 블록 형태로 버튼, 텍스트, 이미지 등을 클릭 한 번으로 추가할 수 있어 손쉽게 원하는 구성을 만들 수 있었고요. 특히 다른 툴과 비교했을 때, 비전공자에게도 압도적으로 편리한 툴이라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게시판 기능은 보통 구현하기 까다로운데, 클릭엔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게시판을 생성할 수 있고, 글과 댓글을 관리자 환경에서 한눈에 관리할 수 있어 정말 감탄했습니다.

05. 럭키솜 사이트 활용 계획

Q. 만들어진 사이트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

노윤선

이번에 만든 사이트들은 단순한 공모전 결과물이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웹 프로젝트로 확장할 출발점입니다. 과목별 정보 공유 웹사이트, 학우 간 Q&A 게시판, 신입생 가이드 페이지 등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고 싶어요. 클릭엔의 1년 무료 이용권을 활용해 기획→제작→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준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차근차근 쌓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MBTI 전공 테스트’와 ‘마법의 솜라고동’은 사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고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에요. 사용자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UI/UX 개선이나 신규 기능(예: 추가 질문 유형, 결과 공유 방식 개선 등)을 반영해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한 SNS나 커뮤니티 반응을 분석해 콘텐츠를 보완하려고 합니다.

김가은

저는 1년 무료 이용권을 최대한 활용해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우선 게시판 기능을 활성화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만들고, 아직 사용하지 못한 클릭엔의 다양한 기능(회원 기능, AI 기능 등)을 실험해 볼 계획이에요. 1년 동안 여러 기능을 적용하고 배포하면서 클릭엔과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

06. 클릭엔 선배의 한마디

Q. 웹사이트 제작을 망설이는 다른 대학생들에게 ‘클릭엔 선배’로서 조언 한마디해 주신다면요?

노윤선

처음엔 “내가 과연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클릭엔을 사용해 보니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도 웹사이트 제작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일단 해보는 것! 방학 동안 두 개의 웹사이트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실제 사용자 반응까지 경험할 수 있었죠.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발상과 유쾌한 시도, 그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시간이 지나면 분명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웹사이트를 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클릭엔으로 시작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김가은

클릭엔은 비전공자에게도 친절하고, 전공자에게도 시간을 단축해 주는 강력한 툴이에요. 유튜브나 노션 가이드를 따라 하면 어느새 나만의 사이트가 완성되고, 자연스럽게 클릭엔과 친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 서버나 트래픽 걱정 없이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기획에 충분히 고민하고, 참신하게 사이트를 만들어보라는 것! 완성된 사이트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다 보면, 사이트가 점점 더 완성도 높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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